국힘 허인구 “선거구 획정 변동 없을 시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으로 출마”

이승은 2023. 9. 20.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선거구 획정 변동이 없다면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으로 출마하겠다"며 "평생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생각을 많이 갖고 있다. 강남과 강북지역의 갭을 줄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이같이 밝혔다.

허인구 전 사장은 20일 오전 춘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춘천 강북지역을 경제적, 생활적, 문화적으로 활성화시켜나가는 것이 보람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철원, 화천, 양구도 춘천지역의 확장성으로 볼 수 있지만 언제 도래할지 모르는 통일 한국시대를 대비한다면 이 일대가 문화와 자연생태의 보고로 미리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에 입당한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20일 오전 춘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선거구 획정 변동이 없다면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으로 출마하겠다”며 “평생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생각을 많이 갖고 있다. 강남과 강북지역의 갭을 줄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이같이 밝혔다.

허인구 전 사장은 20일 오전 춘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춘천 강북지역을 경제적, 생활적, 문화적으로 활성화시켜나가는 것이 보람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철원, 화천, 양구도 춘천지역의 확장성으로 볼 수 있지만 언제 도래할지 모르는 통일 한국시대를 대비한다면 이 일대가 문화와 자연생태의 보고로 미리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허인구 전 사장이 을 지역 출마를 시사하면서 현역 지역 국회의원인 한기호 의원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허인구 전 사장은 “(한기호 의원은)훌륭하신 군인이자 국방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분이 이뤄낸 성과를 이어 내가 가진 장점을 더해 춘천의 확장성과 통일시대를 대비하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허 전 사장은 최근 춘천 신사우동의 한 아파트로 이사를 마쳤다. 여기에 최근 퇴계동 인근에 연구소 성격의 사무실을 개소한 가운데 강북지역으로 연구소 이전 계획도 구상 중이다. 이승은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