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학제품 공장서 질산 20kg 누출…인명피해 없어

노경민 기자 2023. 9.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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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8시26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동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약 20kg의 질산 액체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공장에서 800kg의 질산 용기가 지게차에 부딪혀 일부 파손돼 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기에는 질산과 물이 섞인 상태로 보관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누출된 질산을 모두 정리했고 주변에 물을 뿌려 희석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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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 든 용기 지게차에 의해 파손
사고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0일 오전 8시26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동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약 20kg의 질산 액체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공장에서 800kg의 질산 용기가 지게차에 부딪혀 일부 파손돼 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기에는 질산과 물이 섞인 상태로 보관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고 소방은 전했다.

소방 관계자는 "누출된 질산을 모두 정리했고 주변에 물을 뿌려 희석 조치했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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