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학로는 차없는 거리”… 종로구, DJ 파티 등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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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상명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공동 주관으로 대학로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 열리는 '또!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는 거리문화 콘텐츠 확충과 공연 생태계 활성화 도모를 통해 대학로 제2의 부흥기를 이끌려는 뜻을 담았다.
차 없는 거리는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약 350m 구간으로, 이날 차량 통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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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상명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공동 주관으로 대학로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 열리는 ‘또!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는 거리문화 콘텐츠 확충과 공연 생태계 활성화 도모를 통해 대학로 제2의 부흥기를 이끌려는 뜻을 담았다.
차 없는 거리는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약 350m 구간으로, 이날 차량 통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뤄진다.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테마별 세부 구획을 정해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DJ 뮤직파티 △EDM 댄싱파파라치 △추석 전통놀이 △아트공방 미술관 △상명대학교 영플레이 △스타워즈 제다이 퍼포먼스 △버블뮤직 프러포즈 △사랑슈팅 스포츠 △문화해방구 등이 있다.
메인 스테이지 존에서는 디제잉, 댄스 경연대회, 각종 공연 같은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한 시민들에게 인근 카페, 음식점, 잡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바우처를 제공한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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