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형 `뉴홈` 세번째 사전청약... 하남 교산 `4억대` 분양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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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뉴홈' 의 올해 세 번째 사전청약 일정이 확정됐다.
하남교산, 남양주왕숙2, 인천계양, 안산장상 등 3기 신도시 물량도 대거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공공분양주택 3295호에 대한 사전청약 공고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는 '나눔형' 사전 청약 단지는 하남교산(452호), 안산장상(440호), 마곡10-2(260호) 등 총 1152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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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뉴홈' 의 올해 세 번째 사전청약 일정이 확정됐다. 하남교산, 남양주왕숙2, 인천계양, 안산장상 등 3기 신도시 물량도 대거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공공분양주택 3295호에 대한 사전청약 공고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는 '나눔형' 사전 청약 단지는 하남교산(452호), 안산장상(440호), 마곡10-2(260호) 등 총 1152호다.
하남교산 지구 뉴홈(A5 블록)은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과 하남시청과 가까운 위치다. 지구 내 지하철 3호선 하남 연장선(송파~하남) 신설 역이 예정됐다. 안산장상 지구 뉴홈(A12 블록)의 경우 개통이 예정된 신안산선 장하역과 가깝다. 추정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으로 하남교산 4억5639만원, 안산장상 2억9303만원이다.
나눔형은 5년의 의무 거주 기간을 채우면 원할 때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시세대로 되팔 수 있고 시세 차익의 70%를 가져갈 수 있는 물량이다. 또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분양가의 80%를 최장 40년 동안 저리의 고정금리(연 1.9~3.0%)로 빌릴 수 있는 전용 모기지가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마곡 10-2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토지 임대부 주택으로 공급한다. 추정 분양가는 전용 59㎡ 3억1119만원이며, 추정 토지 임대료는 월 69만7600원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일반형' 단지도 예정됐다. 구리갈매역세권(230호), 인천계양(614호), 남양주진접2(381호) 등 총 1225호가 나온다. 추정 분양가는 59㎡ 기준 인천계양 3억8000만~3억9000만원대, 구리갈매역세권 4억5642만원이다. 남양주진접2는 3억4975만원이다.
한편 6년간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뉴홈이 이번에 처음으로 공급된다. 구리갈매역세권(285호), 군포 대야미(346호), 남양주진접2(287호)가 대상이다. 선택형은 사전청약 공고 시점 기준의 추정 감정가와 보증금, 임대료를 제시하며 입주 때는 본청약에서 공고되는 감정가와 임대조건을 적용한다.
군포대야미 뉴홈의 추정 보증금은 전용 59㎡ 기준 7952만원, 임대료는 60만8000원이다. 남양주진접2 추정 보증금과 임대료는 6931만원·56만원이며, 구리갈매역세권의 경우 9131만원·60만6900원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다음 달 16일 특별공급부터 순차적으로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2일 서울 마곡10-2부터 발표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공공분양주택에 중복으로 사전청약 신청을 할 경우 먼저 발표된 당첨만 인정된다.
올해 마지막 뉴홈 사전청약인 4차는 12월에 진행된다. 서울 서초구 성뒤마을, 대방동 군부지, 마곡 택시차고지 등에서 사전청약 물량이 풀린다. 이미연기자 enero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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