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0월 국경일·기념일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송원섭 기자 2023. 9.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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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10월 국군의날(1일), 개천절(3일), 한글날(9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룡 방문의 달'(9·10월)과 10월 6~10일 개최되는 '군문화축제'와 맞물려 홍보 배너기를 태극기와 함께 게양해 국경일·기념일 분위기를 더욱 북돋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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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유관기관·마을회관 등 시민 동참 적극 홍보
계룡 방문의 달·군문화축제 홍보 배너기도 게양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0월 국군의날(1일), 개천절(3일), 한글날(9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룡 방문의 달’(9·10월)과 10월 6~10일 개최되는 ‘군문화축제’와 맞물려 홍보 배너기를 태극기와 함께 게양해 국경일·기념일 분위기를 더욱 북돋을 예정이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9일까지 관내 주요 거리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학교, 유관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태극기는 오전 7시~오후 6시 게양하며,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고 일시적인 악천후 시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국군의 날부터 한글날까지 연속 게양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10월에는 기념일이 계속되는 만큼 관공서 및 유관기관은 사전에 소관 국기 상태를 점검하는 등 철저한 태극기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도 태극기를 적극 게양해 국방수도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기 위해 가정용 노후 태극기 교환행사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태극기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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