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마트 쉬는 날, 주변 소상공인 매출·유동인구 외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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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 의무휴업 제도가 도입된 지 11년이 지난 가운데 서울의 경우 마트 휴업이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와 매출액을 오히려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에 있는 대형마트 66개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카드매출액과 통신사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그 결과, 대형마트가 휴업하는 일요일에 외식업과 서비스업, 소매업 등 주변 상권의 생활밀집 업종 매출액이 마트가 영업하는 일요일보다 1.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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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 의무휴업 제도가 도입된 지 11년이 지난 가운데 서울의 경우 마트 휴업이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와 매출액을 오히려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에 있는 대형마트 66개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카드매출액과 통신사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그 결과, 대형마트가 휴업하는 일요일에 외식업과 서비스업, 소매업 등 주변 상권의 생활밀집 업종 매출액이 마트가 영업하는 일요일보다 1.7% 감소했습니다.
유동인구 또한 마트 휴업 일요일이 영업하는 일요일에 비해 0.9% 줄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가 휴업하는 일요일에 온라인 유통업의 매출액은 영업하는 일요일에 비해 13.3%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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