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과천 복합터널’ 2025년 착공…2030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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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도로와 빗물 터널을 함께 짓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건설이 2025년 착공해 2030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최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이수~과천 복합터널' 건설이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으며, 올해 연말 시의회 보고와 실시협약 체결을 거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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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도로와 빗물 터널을 함께 짓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건설이 2025년 착공해 2030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최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이수~과천 복합터널' 건설이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으며, 올해 연말 시의회 보고와 실시협약 체결을 거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서울 동작구 동작동부터 경기 과천시 과천동 남태령 지하차도 사이 5.4㎞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 터널과 3.3㎞ 길이 빗물 터널을 함께 짓는다는 구상입니다.
서울시는 복합터널이 건설되면 동작구와 과천시를 직통하는 지하도로가 뚫려 시민들의 출퇴근길 통행 여건이 개선되고, 사당·이수 지역 내 저지대 침수 피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최근 기록적 폭우 등의 이상기후 상황을 고려해, 당초 빗물 터널의 저류용량이었던 31만 7천 세제곱미터를 42만 4천 세제곱미터로 키워 저류 기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한 뒤 소유권을 시에 양도하고, 30년간 시설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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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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