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보건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경기도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교통이나 보건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합니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응급 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민원 안내와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가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됐지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는 치료제를 무상 지원합니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도로 상황과 버스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시외버스의 경우 귀성객 수요에 따라 전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5개 권역에 45개 노선 95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152회 늘립니다.

심야 공항버스는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6개 노선, 일 12회 운행합니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을 통해 우회 정보와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등을 안내합니다.

시내·시외·마을버스 등에 대한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 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www.gbis.go.kr), ARS(1688-803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정 밖 청소년이 연휴 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내 31개 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하고 자립준비청소년과 결식아동에 음식 등을 제공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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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