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충남도의원 “수산물 방사능 조사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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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이 20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산물안전성센터 인력 증원과 기반 시설 마련'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력 증원과 장비도입에 따른 시설 증축이 요구된다"며 "분석인력 증원이 없는 상태에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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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오인철 충남도의원이 20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산물안전성센터 인력 증원과 기반 시설 마련’을 촉구했다.
충남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방사능 조사는 15개 시·군 양식장과 위판장에서 시료를 수거해 방사능 측정과 데이터 분석까지 8시간이 소요되고, 59개 항목을 1건당 분석하는 데 총 62시간 걸린다.
오 의원은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력 증원과 장비도입에 따른 시설 증축이 요구된다”며 “분석인력 증원이 없는 상태에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에 따른 고수온 장기화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까지 덮쳐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 확산과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가격까지 폭락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확대 등 안전관리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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