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체인저’ 양자·인공지능 표준특허 선점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은 산·학·연의 R&D 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표준특허 선점이 필요한 유망기술 발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표준특허를 선점하면 관련 시장을 선도할 기회가 열리는 만큼, 특허청은 표준특허 확보 관점에서 유망기술을 발굴해 우리 산·학·연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특허청은 산·학·연의 R&D 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표준특허 선점이 필요한 유망기술 발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표준특허는 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표준기술을 포함한 특허로, 관련 제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양자와 인공지능은 전 세계 산업 구조와 시장을 완전히 재편할 수 있는 파괴적 혁신 기술이다. 지난 8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3국간 글로벌 표준화 협력 대상 기술에도 포함됐다. 현재 여러 표준화 기구에서 이들 분야의 표준화가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다.
표준특허를 선점하면 관련 시장을 선도할 기회가 열리는 만큼, 특허청은 표준특허 확보 관점에서 유망기술을 발굴해 우리 산·학·연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망기술 발굴은 표준과 특허정보의 종합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표준 반영 가능성, 우리나라의 특허 경쟁력 등 여러 지표를 활용한 종합적 평가를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R&D·표준화 현장의 시각을 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허청은 올해 연말까지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각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 전략을 함께 실은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표준특허포털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양자와 인공지능은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만큼 표준특허를 선점해 시장 영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R&D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리브영, 최대 5% 적립 PLCC 현대카드 출시
- HK이노엔, 한국로슈와 '타미플루' 국내 공급계약 체결
- 현대엔지니어링, 3588억원 규모 재건축사업 수주
- 대상, 유럽 최대 식품 박람회 참가…"다양한 스페셜티 제품 선봬"
- [포토]최고위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 따개비에서 찾았다…붙였다, 뗐다하는 접착패치 개발
- 갤러리아百, 온라인몰서 인기상품 한정 판매
- LG엔솔,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美 '베어로보틱스'에 원통형 배터리 단독 공급
- "돼지불백 50인분 준비해달라더니"…소상공인 울린 '노쇼' 기승
- [지스타 2024] 2025년 게임 트렌드?…오픈월드·멀티플랫폼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