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연대회의 “독립영웅 흉상 철거 철회해야”

이유진 2023. 9.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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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성명을 내고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김좌진 장군 등 독립영웅 5명의 흉상을 철거, 이전하기로 한 것은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뿌리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대회의는 과거 건국절과 국정교과서 논쟁에 부역한 뉴라이트 계열 인사가 윤석열 정부 들어 국방, 교육계에 배치돼 독립운동사를 부정하고 친일 행적을 지우는 데 돌입했다면서 이는 역사 쿠데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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