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통계 조작' 의혹 대전지검에서 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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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전지검이 수사를 맡게 됐다.
감사원은 지난 15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주택·소득·고용 통계수치를 조작했다며 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22명을 통계법 위반,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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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전지검이 수사를 맡게 됐다.
대검찰청은 20일 "통계조작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수사 의뢰한 사건을 19일 대전지검으로 배당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15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주택·소득·고용 통계수치를 조작했다며 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22명을 통계법 위반,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요청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 가격 통계 조작과 관련해 수사의뢰된 전 정부 청와대 인사는 전직 정책실장 4명을 포함해 6명, 국토부 인사는 김현미 전 장관 등 3명, 부동산원 인사 3명 등 총 12명이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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