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둘째도 안전"…창원시, 산업재해 예방 결의

산업재해 예방·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는 창원에 있는 제조·건설업종 59개 기업체의 대표 및 안전관리자,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안전을 잇다. 안전이 있다'를 주제로 한 결의문 낭독, 무재해기 서명, 손수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전수칙 준수,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체계 구축 등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중요하다"며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원 전역에 안전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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