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546채 공급

이예슬 기자 2023. 9.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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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1388채, 신혼부부 2158채 등 모두 3546채다.

김도곤 국토부 주거복지지원과장은 "이번 모집부터 최장 거주기간이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는 만큼 젊은 세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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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거주기간 6년→10년 연장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1388채, 신혼부부 2158채 등 모두 3546채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입주자로 선정되면 이르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 유형(1232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Ⅱ 유형(926가구)으로 공급된다.

김도곤 국토부 주거복지지원과장은 "이번 모집부터 최장 거주기간이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는 만큼 젊은 세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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