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하남교산·서울 마곡 등 사전청약 뜬다…4억~5억대

방윤영 기자 2023. 9. 20.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하남교산, 구리갈매역세권, 서울 마곡 등에서 올해 세 번째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이 사전청약을 시작한다.

나눔형과 일반형 추정분양가는 전용면적 60㎡ 이하 기준 2억~4억원대, 69~84㎡ 기준 4억~5억원대로 산출됐다.

토지를 제외한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나눔형), 이른바 반값 아파트로 공급되는 서울 마곡 10-2는 모든 주택형이 전용 59㎡로 추정 분양가 3억1119만원에 추정 토지임대료는 월 69만7600원(부가세 미포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3번째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진행…11월 당첨자 발표
2023년 9월 사전청약 시행지구 /사진=국토부

다음 달 하남교산, 구리갈매역세권, 서울 마곡 등에서 올해 세 번째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이 사전청약을 시작한다. 추정분양가는 나눔형과 일반형 전용 69~84㎡ 기준 4억~5억대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 달 본격적으로 뉴:홈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뉴:홈 사전청약 규모는 총 3295가구다.

나눔형으로는 △하남교산(425가구) △서울 마곡 10-2(260가구) △안산장상(440)가구 등 1152가구, 일반형은 △구리갈매역세권(230가구) △인천계양(614가구) △남양주진접2(381가구) 등 1225가구, 선택형은 △구리갈매역세권(285가구) △군포대야미(346가구) △남양주진접2(287가구) 등 918가구다.

나눔형(이익공유형) 분양가는 시세의 70% 수준으로 환매 시 처분 손익의 70%를 수분양자가 가져가는 유형이다. 일반형은 기존 공공분양과 동일하며 분양가는 시세의 80% 수준이다. 선택형은 6년간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선택형은 이번에 처음 공급된다.

나눔형과 일반형 추정분양가는 전용면적 60㎡ 이하 기준 2억~4억원대, 69~84㎡ 기준 4억~5억원대로 산출됐다. 선택형은 전용 60㎡ 이하 기준 추정임대료가 월 50만~60만원대다. 추정분양가는 사전청약 공고 시점 추정가격으로 실제 분양가는 본 청약 시점에 확정된다.

토지를 제외한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나눔형), 이른바 반값 아파트로 공급되는 서울 마곡 10-2는 모든 주택형이 전용 59㎡로 추정 분양가 3억1119만원에 추정 토지임대료는 월 69만7600원(부가세 미포함)이다. 가장 비싼 분양가는 인천계양 전용 84㎡A타입으로 5억2770만원(추정)에 공급한다.

특별공급 물량은 나눔형은 80%, 일반형은 70%, 선택형은 90%로 각각 배정됐다. 청년과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에 우선 공급된다. 추첨제는 일반공급 중 잔여 공급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지역 거주요건, 무주택 세대 구성원, 입주자저축 가입요건을 충족하면 청약 가능하다.

모집공고는 오는 22일 일반형을 시작으로 25일 나눔형, 26일 선택형, 27일 서울 마곡 10-2가 공개된다. 이어 청약은 다음 달 16~17일 특별공급, 18~19일 일반공급을 각각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2일부터 10일까지 나눠 발표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공공사전청약에 중복 신청할 경우 먼저 발표된 당첨만 인정된다. 예컨대 다음 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하는 서울 마곡 10-2와 다음 달 3일 발표하는 인천계양에 모두 청약을 넣어 당첨된 경우, 먼저 발표된 서울 마곡 10-2 당첨만 인정한다.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최종 당첨자를 확정한다.

사전청약 신청은 뉴:홈 홈페이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 내 LH청약플러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 홈페이지 내 인터넷청약시스템에서 받는다. 현장 접수처 방문 접수는 방문 예약을 신청한 인터넷 사용 취약자(만 65세 이상·장애인)만 가능하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