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상추락 운전자 구한 선장 등 3명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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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해상에 추락한 운전자를 구조한 섬사랑9호 김용수(33) 선장과 마을주민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선장 등은 지난 16일 진도군 독거도 선착장에서 여객선 섬사랑9호에 탑승하려던 1t트럭이 해상으로 추락하자 바다에 들어가 구명환과 로프를 이용해 운전자 A(60대)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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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상에 추락한 운전자를 구조한 섬사랑9호 김용수(33) 선장과 마을주민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선장 등은 지난 16일 진도군 독거도 선착장에서 여객선 섬사랑9호에 탑승하려던 1t트럭이 해상으로 추락하자 바다에 들어가 구명환과 로프를 이용해 운전자 A(60대)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감사장을 받은 김 선장은 "당시 트럭이 여객선을 향해 후진 중 갑자기 해상에 추락하고 급히 침몰하는 상황에서 사람부터 구하자는 생각 뿐이었다"며 "누구나 그러한 상황에서 당연히 구조에 나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철 목포해경 서장은 “발 빠른 대처와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분들의 선행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구조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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