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생, 문체부 '예술서비스 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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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대구 창업기숙사 입주생인 정희재 경북대 학생이 '제2회 예술서비스 후속성장 지원'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예술 현장 자생력 제고,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문화예술 데이터를 활용한 시제품(애플리케이션·웹사이트)을 출시하고 운영·창업 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창업기숙사 입주생들이 더 많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창업교육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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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창업기숙사서 기업 '난춘' 설립…내년 서비스 확장 계획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대구 창업기숙사 입주생인 정희재 경북대 학생이 '제2회 예술서비스 후속성장 지원'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예술 현장 자생력 제고,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문화예술 데이터를 활용한 시제품(애플리케이션·웹사이트)을 출시하고 운영·창업 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정희재씨는 오픈데이터를 활용해 장애인들이 여가생활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다온'을 개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씨는 올해 2월 한국장학재단 대구 창업기숙사에 입주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장애인들의 여가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 '난춘'을 설립했다.
'다온'을 통해 장애인들은 코디네이터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와인클래스, 음악회 참석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대구지역에서만 서비스하고 있지만 내년부터 수도권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대회 수상 이전에도 해당 플랫폼은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에서 8000만원 이상의 펀딩을 받기도 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창업기숙사 입주생들이 더 많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창업교육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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