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12년 연속 종합 1위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9. 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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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12년 연속 종합 1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최우수 9종목, 우수 2종목, 장려 7종목 등 총 18개 종목 수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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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12년 연속 종합 1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최우수 9종목, 우수 2종목, 장려 7종목 등 총 18개 종목 수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높이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구에서는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29명(정보경진대회 15명, e스포츠대회에 14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총 21명이 메달을 수상하면서 종합 1위에 올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학교단위에서 교내 방과 후 활동을 적극 활용하고, 지도교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대구교육청과 종목별 컨설팅 지원 교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실전훈련과 집중 순회지도 프로그램도 1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예아람학교 장은혜(전공과2)학생은 "작년에 예선 2등으로 본선진출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올해는 반드시 우승하고자 꾸준히 연습한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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