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 예산 삭감' 긴급 간담회 21일 국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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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 예산 삭감 관련 긴급 간담회가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간담회에는 강득구·김철민·민형배·박찬대·변재일·서동용·윤영찬·이인영·이정문·조승래 의원이 대폭 삭감된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 특히 기초과학연구 예산 삭감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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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 예산 삭감 관련 긴급 간담회가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10명의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하고, 기초연구연합회가 주관한다.
간담회에는 강득구·김철민·민형배·박찬대·변재일·서동용·윤영찬·이인영·이정문·조승래 의원이 대폭 삭감된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 특히 기초과학연구 예산 삭감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한다.
정옥상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천승현 세종대 교수가 '2024년도 기초연구 예산안 분석', 오경수 중앙대 교수가 '글로벌 연구예산의 문제점', 최은영 서울대 교수가 '기초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은 "연구개발 예산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특히 기초과학 연구의 경우 국가가 투자하지 않으면 연구 생태계 자체가 파괴될 우려가 크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가 연구개발 예산 삭감 문제를 따져보고 꼭 필요한 예산들은 다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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