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현판식 개최

최영규 2023. 9.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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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는 교육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2개 컨소시엄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대는 지난 6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디지털(15억여 원), 인구구조(12억여 원) 등 2개 분야 컨소시엄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총 27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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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구구조’ 2개 컨소시엄 참여, 총 27억여 원 지원

충남대가 교육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2개 컨소시엄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사업단 현판식을 가졌다. / 충남대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충남대학교는 교육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2개 컨소시엄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구구조변화 대응 융합인재 양성사업단’과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전날 인문대학 로비에서 이진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충남대는 지난 6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디지털(15억여 원), 인구구조(12억여 원) 등 2개 분야 컨소시엄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총 27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디지털 분야 컨소시엄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고려대를 주관대학으로 충남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하며, 충남대는 언어학과 류병래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언어학과, 영어영문학과, 심리학과, 전파정보통신공학과가 참여한다.

인구구조 분야 컨소시엄 ‘인구구조변화 대응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성균관대를 주관대학으로 충남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하며, 충남대는 한문학과 이향배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한문학과, 철학과, 소비자학과가 참여한다.

사업단은 각 컨소시엄 분야에서 인문사회 분야를 기반으로 융합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또 개발된 교과목을 중심으로 단기·집중 이수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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