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여성 따라가 성폭행 시도한 男 CC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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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갓길에 여성을 따라가 폭행하고 성폭행 시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새벽 시간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한 여성이 걸어간 방향을 응시하며 따라간다.
이 과정에서 여성이 기지를 발휘해 남성과 대화를 시도하며 현관문을 열었고 안에 여성의 친구가 있어 큰 사고는 벌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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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귀갓길에 여성을 따라가 폭행하고 성폭행 시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새벽 시간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한 여성이 걸어간 방향을 응시하며 따라간다. 여성이 건물에 들어가자 남성도 따라 들어갔고, 현관문 앞에서 여성의 목을 졸라 기절시켰다.
깨어난 여성이 반항하자 재차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과정에서 여성이 기지를 발휘해 남성과 대화를 시도하며 현관문을 열었고 안에 여성의 친구가 있어 큰 사고는 벌어지지 않았다.
당황한 남성은 현장을 달아났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이 남성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4시간 만에 붙잡혔다.
남성은 범행 현장 10분 거리에 있었으며 여유롭게 담배를 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남성에게 강간미수와 주거침입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gg3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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