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희토류 관련 세 기업과 2000억원대 규모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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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20일 희토류 관련 3개 기업과 2000억원대 투자협약을 했다.
증평군과 충북도, ㈜세토피아, ㈜KCM인더스트리, ㈜앤에스월드는 이날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투자 협약했다.
앤에스월드는 이를 희토류 영구자석(NdFeB Magnet)으로 제조해 기차 모터, 자동차 센서, 각종 가전제품 등을 제조하는 수요처에 공급한다.
세토피아는 KCM인더스트리에 이어 최근 앤에스월드 지분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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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희토류 관련 3개 기업과 2000억원대 투자협약을 했다.
증평군과 충북도, ㈜세토피아, ㈜KCM인더스트리, ㈜앤에스월드는 이날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투자 협약했다. KCM인더스트리와 앤에스월드는 공급사와 납품사다.
KCM인더스트리는 희토류 기반의 네오디뮴 분말(NdFeB Powder)을 생산·납품한다.
앤에스월드는 이를 희토류 영구자석(NdFeB Magnet)으로 제조해 기차 모터, 자동차 센서, 각종 가전제품 등을 제조하는 수요처에 공급한다.
세토피아는 KCM인더스트리에 이어 최근 앤에스월드 지분도 인수했다.
베트남 VTRE사와 합작법인인 지씨엠(GCM)으로부터 확보한 희토류 산화물(PrNd Oxide)과 금속(PrNd Metal)을 제조해 희토류 공급사슬을 구축하고 금속·합금 제련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투자를 결정한 각 기업에 고맙다. 앞으로도 국가 전략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우수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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