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3천만송이 아스타꽃'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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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27일부터 퍼플섬에서 보라색 꽃의 향연인 아스타 꽃 축제를 개최한다.
20일 신안군에 따르면 퍼플섬 아스타 정원에는 4만2000㎡ 부지에 3000만여송이 아스타 꽃이 진한 보라색 옷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고난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 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가족과 함께 오셔서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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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군수 "가족과 추억을 쌓고 가시길"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7일부터 퍼플섬에서 보라색 꽃의 향연인 아스타 꽃 축제를 개최한다.
20일 신안군에 따르면 퍼플섬 아스타 정원에는 4만2000㎡ 부지에 3000만여송이 아스타 꽃이 진한 보라색 옷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퍼플교가 바라보이는 아스타 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올해는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아스타 꽃이 고난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피어올라 '키 작은 아스타 꽃 피어오르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
퍼플섬은 2021년 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국내외의 관심을 받는 관광지이다.
섬에 들어가는 다리와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이며, 한해 50여만명이 다녀가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고난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 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가족과 함께 오셔서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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