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두바이에서 경남 미래도시 구상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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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도시 개발 현장을 찾아 남해안 관광개발 사업에 접목할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19일 경남의 미래도시를 구상하고 우주항공산업과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미래 비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두바이에 있는 나킬사와 미래박물관을 방문했다.
박 도지사는 나킬사 관계자로부터 도시 개발사업의 핵심 전략과 성공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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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개발사업 성공사례 통해 해양신도시 구상 마련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도시 개발 현장을 찾아 남해안 관광개발 사업에 접목할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19일 경남의 미래도시를 구상하고 우주항공산업과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미래 비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두바이에 있는 나킬사와 미래박물관을 방문했다.
나킬사는 2000년 국영기업으로 설립돼 두바이에 본사가 있다. 팜아일랜드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작해 2006년 1월 완공한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는 나킬사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팜 주메이라는 총 18개로 이뤄진 섬의 면적이 축구장 800개에 달한다.
박 도지사는 나킬사 관계자로부터 도시 개발사업의 핵심 전략과 성공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박 도지사는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서 경남에도 팜 주메이라와 같은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두바이 도시 개발사업의 성공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섬 개발, 관광 콘텐츠 창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박 도지사는 인공지능부터 증강현실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술을 통합하는 미래세대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어 ‘50년 이후의 세계로 가는 관문’으로 불리는 두바이 미래박물관을 방문했다.
두바이 미래박물관은 지난해 개관해 현재를 뛰어넘어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방문객들에게 경험시키는 데 주력한다. 우주선 모양의 박물관은 우주여행과 미래 생활, 기후 변화와 생태계 등 다양한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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