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청학농협, 조합원·지역민 대상 의료봉사 ‘앞장’

2006년부터 매달 무료 양·한방 의료봉사 ‘호평’
농협 임직원 30여명 밤늦께까지 지원 활동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의료용품지원

김은수 NH농협 경남 하동군지부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맨 오른쪽)에게 고령농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  하동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오흥석)이 조합원과 지역민 대상 의료봉사에 적극 앞장서 호평받고 있다.

지리산청학농협은 2006년 도원한의원(원장 최성룡)·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성천)과 업무협약을 하고, 매월 둘째 토요일마다 80여명에게 무료 양·한방 의료봉사를 펼쳐 조합원과 지역민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NH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는 최근 지리산청학농협을 찾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를 대신해 600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의료봉사 실천을 응원했다.

도원한의원과 하동군민여성의원 관계자는 “지리산청학농협에서 매달 의료봉사를 하는데 꼭 필요한 의료용품을 지원받아 고맙고, 앞으로 의료봉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오흥석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 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과 함께 행복한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