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농협은행장 "ESG금융 확대… 지속적 모델 발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권(KOC) 구입을 위한 농업인과 첫 번째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경제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한다.
농협은행은 참여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량 검증 비용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권(KOC) 구입을 위한 농업인과 첫 번째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경제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한다. 참여 농가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새로운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참여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량 검증 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으로 발생한 탄소배출권(KOC)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는 농작물 생산과 공급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지속적인 ESG 금융 확대와 모델 발굴로 농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농업부문 외에도 산업부문 ESG 전환을 위해 'NH친환경기업우대론'과 'NH농식품그린성장론' 등 ESG 상품으로 지난 8월말 기준 약 11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8일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 탄소감축 지원 정책상품을 출시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민 "아버지, `차라리 나를 고문하라` 격노"...김형주 전 의원 "그리 당당하게 얘기 하냐"
- `무면허 마약 흉기 위협` 람보르기니男, 검찰 송치...롤스로이스男과 연관성은?
- 고속도로서 70대 몰던 승용차 역주행 사고…1명 사망·3명 부상
- 10대 여성 성폭행 英 유명 배우…유튜브, 막대한 돈줄 끊었다
- 성묘하고 묘지서 내려오다 참변…80대 부부 승용차 추락해 숨져
- 바이든, 우크라에 美미사일 사용 제한 풀었다…北에 경고 메시지
-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바빠진 비명계… 12월 1일 김부겸 초청 특강
- 유상임 장관 "장관직 걸고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만들 것"… "트럼프 2기와 빨리 만나야"
- 20대 5명 중 2명 "비혼출산 가능"… 결혼·출산관 바뀌는 청년
-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최태원 "에너지 사업서 미래 해결 지식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