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인크코리아, 월트디즈니 80조 투자 소식에 라이선스 계약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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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향후 10년간 놀이공원(테마파크)과 크루즈 등 핵심사업 분야에 우리 돈 8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하인크코리아 주가가 강세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디즈니 파크, 체험과 제품(DPEP) 사업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약 10년 동안 해당 부문의 연결 자본 지출을 600억 달러(한화 약 80조원)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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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하인크코리아 주가는 전일 대비 430원(6.90%) 오른 6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디즈니 파크, 체험과 제품(DPEP) 사업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약 10년 동안 해당 부문의 연결 자본 지출을 600억 달러(한화 약 80조원)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10년간의 지출과 비교해 거의 2배 수준이다.
이번 계획은 디즈니가 2019년 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와 기존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영화, TV·방송 네트워크 사업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디즈니는 "회사가 신중하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자본을 배분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강력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국내외 놀이공원과 크루즈 라인의 수용 능력을 확대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즈니는 홍콩, 파리, 도쿄, 상하이 등 미국 외 지역의 테마파크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주토피아'를 주제로 한 놀이기구를 추가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또 블랙팬서의 와칸다를 현실에 구현하는 식으로 새로운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에 하인크코리아가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한 콘텐츠 활용 및 IP 확보를 위해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다양한 자사 제품에 디즈니 지적재산권(IP)을 적용하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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