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양자·인공지능 분야 표준특허 유망기술 발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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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산·학·연의 R&D 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표준특허 선점이 필요한 유망기술 발굴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청은 표준특허 확보 관점에서 유망기술을 발굴해 산·학·연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유망기술 발굴은 우리나라의 특허 경쟁력 등 여러 지표를 활용한 종합적 평가를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R&D·표준화 현장의 시각을 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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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 전략 종합보고서 발간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특허청은 산·학·연의 R&D 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표준특허 선점이 필요한 유망기술 발굴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와 인공지능은 전 세계 산업 구조와 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지난 8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3국간 글로벌 표준화 협력 대상 기술에도 포함됐다. 현재 여러 기구에서 이들 분야의 표준화가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다.
특허청은 표준특허 확보 관점에서 유망기술을 발굴해 산·학·연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유망기술 발굴은 우리나라의 특허 경쟁력 등 여러 지표를 활용한 종합적 평가를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R&D·표준화 현장의 시각을 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허청은 연말까지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각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 전략을 함께 실은 종합보고서를 발간해 표준특허포털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양자와 인공지능은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만큼 표준특허를 선점해 시장 영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R&D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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