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합포럼 성료…홍릉 7개 대학 참여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경희대는 지난 15일 서울캠퍼스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연합포럼 '경: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전파하는 행사로 경희대를 비롯해 고려대·국민대·동덕여대·서울과기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등 서울 홍릉 지역 7개 대학이 참여했다.

포럼은 사례 발표를 위주로 진행됐다. 경희대는 교육혁신을 위한 교수학습개발원 우수 사업과 UAV·VR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캠퍼스)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고려대는 교수학습개발원 학업코칭 사례를 공유하고 KUS 혁신수업 SEMO 클래스 운영 성과·제도적 기반 구축을 소개했다.

이밖에 대학별로 △한국외대 C.C.S 혁신교과목 지원사업 △국민대 TEAM교육인증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MZ 감성 비즈니스 프로그램 △서울과기대 지역상생프로젝트 'RCC' △서울시립대 서비스러닝을 통한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사례를 공유했다.

송창수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장은 "세상의 급격한 변화 물결이 우리 가까이에 일어나고 있고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 간 활발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며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을 강화할 다양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