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PC방서 지인 찌른 40대 “도박 탕진 앙갚음”
손민주 2023. 9. 20. 10:29
[KBS 광주]성인PC방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40대가 도박 자금을 탕진하고 앙갚음을 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된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오늘(2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광주의 한 성인PC방 화장실에서 50대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성인PC방에서 만나 서로 도박 자금을 댄 사이인데, 수천만 원을 잃자 앙갚음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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