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제천시 1산업단지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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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20일 서울 앰버서더 호텔 레가시룸에서 전문의약품 제조기업인 ㈜휴온스와 제천 1산업단지 부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충북도 투자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한 충북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과 권오규 산업건설위원장,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천시는 휴온스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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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20일 서울 앰버서더 호텔 레가시룸에서 전문의약품 제조기업인 ㈜휴온스와 제천 1산업단지 부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충북도 투자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한 충북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과 권오규 산업건설위원장,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휴온스는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맞춰 생산 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제천 제1산업단지 부지 2만6259.6㎡에 제3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휴온스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휴온스 투자로 지난 10년 동안 건축이 중단돼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1산업단지 장기 숙원과제를 해결하게 됐다.
1965년 광명약품으로 시작한 휴온스는 2006년 제천 1산업단지에 입주한 후 주사제와 점안제 등 전문의약품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천의 대표 기업이다. 계열사로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제천 1산업단지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제천시의 배려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휴온스가 제천의 대표 기업으로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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