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하모닉 차기 예술감독에 김선욱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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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기 예술감독으로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김선욱이 선임됐습니다.
김선욱은 내년 1월 경기도예술단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연중 10여 차례 경기필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은 "1년여간 공석으로 있던 경기필 예술감독 자리에 활발히 활동 중인 음악가 김선욱을 영입해 기쁘다"며 "경기필과 동반성장해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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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기 예술감독으로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김선욱이 선임됐습니다.
새 예술감독은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경기필을 이끌게 됩니다.
김선욱은 내년 1월 경기도예술단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연중 10여 차례 경기필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6년 리즈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으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김선욱은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지휘를 배웠습니다.
KBS 교향악단과 서울시향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영국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카오 오케스트라 등과 호흡을 맞추며 지휘자로서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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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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