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윤석열 사단은 하나회" 이성윤 연구위원 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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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단은 하나회"라고 말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법무부의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 연구위원이 현직 검사 신분으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국가공무원법과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했다고 보고 정식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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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단은 하나회"라고 말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법무부의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 연구위원이 현직 검사 신분으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국가공무원법과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했다고 보고 정식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조 전 장관의 새 책 '디케의 눈물'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에 비견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 전 장관의 현직 시절 자신이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근무한 인연을 언급하며 "(제가)조 전 장관을 모시고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기도 했다"며 "그때 검찰개혁이 제대로 성공했다면 오늘과 같이 '무도한 검찰정권'이 생기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이 연구위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로서 그 사람의 무도함을 누구보다도 옆에서 많이 지켜봐 왔다"면서 "가히 윤석열 사단은 마치 전두환의 하나회와 비교될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전 장관에 대해서는 "기필코 뜻한 바를 이뤄내시는 분"이라며 "반드시 그 길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위원 자신도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근무하면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또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인 2020년 10월 '채널A 기자 취재원 강요미수' 사건 관련자로 지목된 한동훈 법무부장관(당시 부산고검 차장검사)을 감찰한다며 법무부 등에서 확보한 통화내역 등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근거로 무단 제출한 혐의로 수사와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이성윤#검찰#하나회#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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