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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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의 라이프스타일·가구디자인랩이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해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50여 개국 189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적 디자인 행사로, 세계 디자인 산업의 진흥과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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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국민대는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의 라이프스타일·가구디자인랩이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해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50여 개국 189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적 디자인 행사로, 세계 디자인 산업의 진흥과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올해는 디자인을 만나다 (‘MEET DESIGN’)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가 열린다.
국민대 팀은 광주비엔날레 2관과 4관, 광주 의재미술관 등 3곳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 2관 전시에서는 ‘젊은 실버의 집(Home for Neo Silver)’이라는 테마로, 맞춤형 유닛 블록 시스템 가구와 공간을 선보인다.
살던 곳에서 나이 들어가기(Aging in Place)를 희망하는 실버계층을 위해 ‘지속가능한 공간 속 가구, 가구 속 공간’이란 개념으로 창의적 시각을 제공한다. 문화의 변용과 다양한 연령층, 일상 속의 스타일을 공간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 의재미술관에서는 한중일 차문화와 디자인을 펼쳐낸 전시 ‘물빛 담은 소리(Sound of light in water)’를 선보인다. 한국화 화가이자 한국 차문화의 전통을 잇고 있는 허달재(Huh Daljae) 화백, 중국 서예가이자 선종 문화 개념을 서예로 풀어 차(茶)판 디자인에 새긴 오우경, 의재미술관의 아름다운 자연을 끌어들여 몰입의 경험을 제공하는 티 세레머니(Tea Ceremony) 공간과 가구를 선보인 일본의 세계적 디자이너 도시유키 기타(Toshiyuki Kita)가 참여했다.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1월 7일 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시립미술관을 비롯한 광주 시내 연계 미술관 및 행사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10월에는 디자인계 포럼과 학술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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