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4만원대 티셔츠 출시→고가 논란…"판매 수익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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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자신이 런칭한 티셔츠에 대해 비싸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고개를 숙였다.
이에 김종국은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번 제품들이 빠르게 매진됐다. 또 한번 놀람과 동시에 감동을 받았다. 이런 감사함을 그냥 지나쳐서야 되겠냐"며 첫 티셔츠 수익금 전액을 의미있는 곳에 기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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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자신이 런칭한 티셔츠에 대해 비싸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하면서 논란을 불식시켰다.
김종국은 지난 15일 유튜브를 통해 "옷 입고 사는 고민 줄이려고 옷 만들었다"는 글과 함께 쇼핑몰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냥 제 평소 감성대로 만들어 착용감이 감기는 그런 옷이다.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한다. 제가 늘 입을 옷이라 나름 신경 많이 썼다. 감성이 맞을 것 같으시면 믿고 구입하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에 따르면 그의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반팔티 세 장과 슬리브리스 한 장이다. 가격은 4만2000원~4만6000원 수준이다.
다만 상품 가격을 놓고 "비싸다"는 지적이 일부 나오면서 김종국은 댓글창을 통해 "진정성 있게 말씀 드리는데, 그냥 막 티셔츠에 글씨막 찍는 느낌의 옷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종국은 "성의 있게 만들었고, 나름 제가 옷을 입을 때 원단에 까다로운 편이어서 신경을 많이 썼다. 그리고 기능성 운동복이 아니고 일상복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격에 대해서는 "가격 부분도 다양하게 문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결정했다. 제가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고 표현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고려되지 못한 표현이어서 오해를 드렸다면 사과드리겠다. 저도 이 분야는 잘 모르다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런칭한 티셔츠 4장은 판매 나흘 만인 19일 매진됐다. 이에 김종국은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번 제품들이 빠르게 매진됐다. 또 한번 놀람과 동시에 감동을 받았다. 이런 감사함을 그냥 지나쳐서야 되겠냐"며 첫 티셔츠 수익금 전액을 의미있는 곳에 기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여러분이 좋은 일에 동참하시게 됐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뿌듯함을 더 해서 예쁘게 입고 다녀달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준비 잘 하시고 건강도 꼭 함께 챙기시길 바라겠다"고 인사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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