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모임 주도한 2명 검찰 송치
윤태인 2023. 9. 20. 10:07
현직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아파트에서 집단 마약 투약이 벌어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모임을 주도한 피의자 2명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2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45살 정 모 씨와 31살 이 모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두 사람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아파트를 모임 장소로 제공하고, 이 씨는 모임 2주 전에 이태원에 있는 클럽에서 마약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문제의 모임이 두 사람의 생일 파티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마약 구매와 투약 경위, 클럽 내 마약 유통 실태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촬영기자 : 이근혁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