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우편 이용해 합성 대마 밀반입한 미군 등 22명 검거·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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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미국에서 군사 우편을 이용해 합성 대마를 밀반입한 미군과 유통책 등 22명을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가운데 24살 미군은 플라스틱 통에 합성 대마를 담아 '주한미군 군사 우체국'을 통해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유통책인 필리핀 국적 여성에게 합성 대마를 판매했고, 이 여성은 또 다른 유통책과 미군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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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미국에서 군사 우편을 이용해 합성 대마를 밀반입한 미군과 유통책 등 22명을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가운데 24살 미군은 플라스틱 통에 합성 대마를 담아 '주한미군 군사 우체국'을 통해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유통책인 필리핀 국적 여성에게 합성 대마를 판매했고, 이 여성은 또 다른 유통책과 미군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대부분 미군 기지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평택과 동두천 기지에서 4차례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현장에서 미군 피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합성대마 80ml와 마약 판매대금 1천670만 원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미국 본토에서 합성 대마를 발송한 미군과 발송 경위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665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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