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부 장군의 기상을" 강원 청소년, 울릉도·독도 해상순례

유형재 2023. 9.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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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 해상순례에 나섰다.

제42차 울릉도·독도 해상순례에는 청소년 및 지도자 등 37명이 참가해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신라 장군 이사부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고 있다.

해상순례는 울릉도와 독도인 우산국을 정벌한 신라 이사부 장군의 기상과 개척정신을 이어받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동해에서 세계로 나가는 해양 강국의 꿈을 심어주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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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순례 나선 청소년들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 해상순례에 나섰다.

제42차 울릉도·독도 해상순례에는 청소년 및 지도자 등 37명이 참가해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신라 장군 이사부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고 있다.

해상순례는 울릉도와 독도인 우산국을 정벌한 신라 이사부 장군의 기상과 개척정신을 이어받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동해에서 세계로 나가는 해양 강국의 꿈을 심어주는 게 목적이다.

참가자들은 독도 해상순례와 해군부대 견학, 성인봉 등반을 하며, 마지막 날에는 이번 해상순례의 목적답게 이사부 장군 전적지 순례를 한다.

해양소년단강원연맹 관계자는 20일 "영토 확장을 위해 우산국을 정벌한 이사부 장군의 얼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 진출 운동을 국민적 운동으로 승화시켜 해양 개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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