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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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19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내달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선수단이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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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9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내달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선수단이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결단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대석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계 인사, 선수·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에어로빅 힙합 국가대표팀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발표에서 부산이 호명되는 염원을 담은 ‘부산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는 △참가 준비상황 보고 △선수단의 강화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말씀 △결의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대표선수단은 △펜싱 송세라(부산시청) 선수 △요트 조성민·김지아(부산시청) 선수 △사격 김장미(부산시청) 선수 △육상 윤예린(부산체고) 선수 △수영 이송은(사직고) 선수 등이 개인종목에서, 단체전 종목에서는 △야구(부산고) △배드민턴(부산외대) △농구(동주여고) △에어로빅힙합(부산시체육회) 등의 종목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는 2년 뒤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현재 경기장 배정과 개보수, 전국체전 대회 상징물 선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선수 육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자부심인 선수단 여러분이 이번 체전에 힘차게, 굳세게, 당당히 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며 “2년 뒤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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