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오는 2027년 준공

문체부 주관 공모 3개 사업 선정 체육시설 건립·재정비

보은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 재정비되고 확충된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개보수, 공설운동장 화장실 개보수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기금 30억원, 도비 35억원 포함 총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보은읍 죽전리 일원 3000㎡ 규모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7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는 이 센터는 체육관, 볼링장, 종목별 스포츠공간이 들어선다.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개보수 사업도 한다. 사업비 7억원을 들여 헬스장 확장과 재정비한다.

공설운동장 화장실 개보수사업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공설운동장 화장실도 재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집중하겠다"며 "부족한 생활 밀착형 체육시설의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