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시스, 두산로보틱스 IPO 흥행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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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두산로보틱스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두면서 이랜시스가 들썩이고 있다.
전날 두산로보틱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공모가(2만1000~2만6000원) 범위 상단인 2만6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의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20개 기관(국내 1660개, 해외 260개)이 참여해, 24억2379만5018주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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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두산로보틱스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두면서 이랜시스가 들썩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44분 기준 이랜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520원(16.46%) 오른 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랜시스는 연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삼성 웨어러블 로봇 ‘봇핏’의 생산 관련 기업으로 꼽혀 로봇 관련주로 분류된다.
전날 두산로보틱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공모가(2만1000~2만6000원) 범위 상단인 2만6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의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20개 기관(국내 1660개, 해외 260개)이 참여해, 24억2379만5018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272대1,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6853억원 규모다.
수요예측 참여주식 수를 공모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수요예측 참여금액이 63조원에 달한다. 올해 현재까지 진행하거나 진행 중인 IPO 중 최대 규모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21~22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뒤 1620만주를 공모해 4212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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