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억원에 방시혁 사는 ‘파르크한남’ 사들인 사람, 말레이시아인이었다

박세영 기자 2023. 9. 20.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0억 원에 거래돼 역대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의 매수자는 말레이시아인으로 알려졌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180억원에 실거래 신고된 파르크한남 268㎡(이하 전용면적)의 매수자는 60대 말레이시아인이다.

말레이시아인 A씨는 영등포구 여의도에 거주하다 '파르크한남'을 역대 최고가로 매수했다.

파르크한남은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7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는데 모두 100억원을 넘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르크한남 전경. 뉴시스

180억 원에 거래돼 역대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의 매수자는 말레이시아인으로 알려졌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180억원에 실거래 신고된 파르크한남 268㎡(이하 전용면적)의 매수자는 60대 말레이시아인이다.

말레이시아인 A씨는 영등포구 여의도에 거주하다 ‘파르크한남’을 역대 최고가로 매수했다. A씨는 매매 계약 후 약 일주일만인 지난달 25일 소유권 이전 청구권 ‘가등기’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80억원 거래는 국토부에 신고된 아파트 매매가격 가운데 최고가다.

파르크한남은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7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는데 모두 100억원을 넘는다.

지난 2020년 준공된 파르크한남은 우리나라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위치한 주택으로 지하3층~지상6층 1개동 17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층형 2가구를 제외하고는 전부 복층형으로 지어졌다. 이 단지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비롯해 재계인사들과 태양·민효린 부부, 싸이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