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영운로 가로환경 정비…하수관 매립·전선 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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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영운로의 가로 환경을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동부소방서~영운사거리 0.7㎞ 구간에 양측 보도를 설치하고, 하수관로를 매립한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영운로 상권이 되살아나는 등 도심 활력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까지 228억원을 들여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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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영운로의 가로 환경을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동부소방서~영운사거리 0.7㎞ 구간에 양측 보도를 설치하고, 하수관로를 매립한다.
전선과 통신선을 도로 아래에 묻는 지중화 사업도 병행된다.
내년 8월까지 국비 16억원, 한국전력공사 8억원 등 5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영운로 상권이 되살아나는 등 도심 활력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까지 228억원을 들여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영우리 사랑방과 생활SOC 연계 잔여부지 활용사업은 완료됐고,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은 지난해 말 착공했다.
영운동은 2000년에 비해 인구가 41% 감소하고, 20년 이상 노후주택이 81%에 달하는 노후 지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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