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빵에서 풍뎅이 출현… 빵 제조업체, 4만원 상품권 제시

양다훈 2023. 9. 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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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빵에서 풍뎅이로 추정되는 곤충이 나왔다는 한 소비자의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빵에서 살아 있는 벌레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소비자 A씨의 글이 게시됐다.

A씨는 "밥 대신 먹으려고 (빵을) 샀는데 풍뎅이가 내 밥을 다 먹었다"며 빵 봉지 안에 풍뎅이로 보이는 큰 곤충이 들어있는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빵과 함께 풍뎅이로 추정되는 곤충은 본사에서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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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편의점 빵에서 풍뎅이로 추정되는 곤충이 나왔다는 한 소비자의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빵에서 살아 있는 벌레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소비자 A씨의 글이 게시됐다.

A씨는 “밥 대신 먹으려고 (빵을) 샀는데 풍뎅이가 내 밥을 다 먹었다”며 빵 봉지 안에 풍뎅이로 보이는 큰 곤충이 들어있는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빵 봉지를 뜯을 때 편의점 사장님도 있었다”며 “현재 민원을 넣은 상태라 본사에서도 왔다 갔으며,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4만원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빵과 함께 풍뎅이로 추정되는 곤충은 본사에서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빵 제조업체 관계자는 "180도 고온으로 제조하는 것이기때문에 살아있는 풍뎅이는 들어가기 어렵다"고 밝혔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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