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공공 인적자원 개발'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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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교육부 등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Best HRD) 최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Best HRD'는 인적자원을 공정하게 채용하고, 합리적인 평가 보상·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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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교육부 등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Best HRD) 최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Best HRD’는 인적자원을 공정하게 채용하고, 합리적인 평가 보상·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공공부문에서는 KERI를 포함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수력원자력㈜, 경북테크노파크 4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4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KERI는 채용 분야에서 ▲블라인드 채용 완화를 통한 능력 중심 우수 인재 선발 ▲장애인 고용 및 보훈대상자 특별채용 확대 ▲효율적 인력 배치 및 연구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한 ‘인력배정심의’ 제도 도입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보상 분야에서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획득 등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노사 원만한 협의를 통한 승진제도 개선 ▲개인평가 제도 공정성 확대 등이 있었다.
교육훈련 분야에서는 ▲전 직원 참여 포럼 정례화 ▲직원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한 AI통합교육 실시 ▲신규 여직원 대상 멘토·멘티 매칭을 통한 여성 고용률 개선 노력 등이 주목받았다.
KERI 문소민 경영지원본부장은 20일 "우수 인재를 많이 유치하고 이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연구원을 만드는 발판이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및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 노력을 통해 BEST HRD 최우수기관다운 연구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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