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수시 경쟁률 10년만에 최고..12.9대 1

유효송 기자 2023. 9.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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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의 2024학년도 수시 전형 경쟁률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명지대는 20일 수시 전형 원서접수를 모두 마감한 결과 1917명 모집에 2만4702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은 12.89대 1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반전형에서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는 292명 모집에 2959명이 지원해 10.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는 286명 모집에 4261명이 지원해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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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의 2024학년도 수시 전형 경쟁률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명지대는 20일 수시 전형 원서접수를 모두 마감한 결과 1917명 모집에 2만4702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은 12.89대 1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시전형은 학생부와 서류, 면접 및 실기 점수 등을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반전형에서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는 292명 모집에 2959명이 지원해 10.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는 286명 모집에 4261명이 지원해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은 376명 모집에 6383명이 지원해 경쟁률 16.98대 1을 나타냈고,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은 251명 모집에 3358명이 접수해 13.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20.20대 1을 기록한 디지털미디어학과였다.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40.80대 1을 기록한 건축학부 전통건축전공이다.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50.83대 1을 기록한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이고,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32.38대 1을 기록한 전공자유학부(인문)학과였다.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의 면접고사일은 다음달 28일이고, 합격자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3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의 면접고사일은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되고,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올해 지원한 학생이 전년도 대비 7000명 이상 증가했다는 것은 명지전문대와의 통합 계획에 기반한 명지대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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