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 매매가격 3개월 연속 오름세···전월세도 상승 전환

인천=장현일 기자 2023. 9. 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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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해 20일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6월 0.06%, 7월 0.14%, 8월 0.22%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 주택 전세가격은 7월 -0.11%에서 8월 0.21%로, 월세가격은 7월 -0.15%에서 8월 0.06%로 각각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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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서울경제]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해 20일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6월 0.06%, 7월 0.14%, 8월 0.22%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구(0.90%)·연수구(0.72%)·남동구(0.45%)·서구(0.16%)·부평구(0.15%)는 상승했고, 동구(-0.13%)·계양구(-0.11%)·미추홀구(-0.21%)는 하락했다.

인천의 주택 전월세도 신도시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인천 주택 전세가격은 7월 -0.11%에서 8월 0.21%로, 월세가격은 7월 -0.15%에서 8월 0.06%로 각각 상승 전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인천 부동산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부동산 실거래가격 검증과 조사를 통해 투명한 부동산거래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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