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중호수 주변, 안전한 거리로 탈바꿈…범죄예방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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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취약할 수 있는 아중호수 산책로와 아중초교 인근 원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교통환경개선 공사를 포함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두운 원룸 밀집지역과 아중호수공원 인근의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초등학교 등하굣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범죄 예방시설을 정비·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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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취약할 수 있는 아중호수 산책로와 아중초교 인근 원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교통환경개선 공사를 포함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두운 원룸 밀집지역과 아중호수공원 인근의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초등학교 등하굣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범죄 예방시설을 정비·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범죄취약지역 CCTV 및 로고젝터 설치 ▲어린이공원 데크 계단 설치 ▲아중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 개선 ▲LED 타일 벽화 ▲안심 반사경 설치 ▲LED 가로등 교체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 주민간담회를 통해 해당 지역 자율방범대와 주민자치위원회, 아중천을사랑하는모임, 관할 통장, 아중초교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시는 향후에도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과 더불어 민·관 공동체 치안을 실현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어린이 교통안전, 주민 안전을 모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김문기 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아중호수와 아중초교 일원에 범죄 예방시설을 확충해 전주시의 치안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고 생활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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