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달 6~7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제1회 인권 페스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 및 인권조례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6~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 인권 페스타'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제1회 경기 인권 페스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에서는 AI 디지털 시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 기후 생태 위기와 인권(조효제 교수) ▲ 삶의 가치, 한 번뿐인 인생, 잘사는 정답이 있다면?(유성호 교수) ▲ 초거대 AI시대-슈퍼 개인의 탄생(이승환 작가) ▲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 '자연과 인간, 공존의 꿈'(김진만 PD) 등 저명인사의 인권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인권영화(풀타임·헬프) 상영과 씨네토크를 통해 영화 속 다양한 인권을 살피고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밖에 ▲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월 ▲ 인권 캐릭터 포토존 ▲ 인권 소망 메시지 트리존 ▲ 인권 홍보 부스존 등도 구성해 인권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무진 작가의 대 붓 캘리그라피 공연과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늘소리 문화예술단, 가수 안치환·김연지(씨야) 등의 축하공연도 열려 흥을 돋운다.

강연(공연) 참여는 오는 27일까지 포스터 QR코드 접속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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