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 매매가격 3개월 연속 오름세…전월세도 상승 전환

신민재 2023. 9. 20.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해 20일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6월 0.06%, 7월 0.14%, 8월 0.22%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 주택 전세가격은 7월 -0.11%에서 8월 0.21%로, 월세가격은 7월 -0.15%에서 8월 0.06%로 각각 상승 전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해 20일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6월 0.06%, 7월 0.14%, 8월 0.22%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구(0.90%)·연수구(0.72%)·남동구(0.45%)·서구(0.16%)·부평구(0.15%)는 상승했고, 동구(-0.13%)·계양구(-0.11%)·미추홀구(-0.21%)는 하락했다.

인천의 주택 전월세도 신도시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인천 주택 전세가격은 7월 -0.11%에서 8월 0.21%로, 월세가격은 7월 -0.15%에서 8월 0.06%로 각각 상승 전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인천 부동산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부동산 실거래가격 검증과 조사를 통해 투명한 부동산거래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